안산시립예술단지회, 윤화섭 시장에게 책임 있는 답변 요구

김태형 | 기사입력 2020/05/26 [10:00]

안산시립예술단지회, 윤화섭 시장에게 책임 있는 답변 요구

김태형 | 입력 : 2020/05/26 [10:00]

 대표발언을 하고 있는 박창우 지회장


[경인투데이]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문화예술지부 안산시립예술단지회(지회장 박창우, 이하 예술단지회)는 지난 518일 안산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화섭 시장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예술단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갑질 피해 사례 세 가지를 들었다.

 

구체적인 갑질 사례로는 안산시립국악단 단원에 대한 안산시의회 정종길 의원의 성희롱·폭언 및 상해, 해고, 해단 위협 등, 안산시립합창단 단원에 대한 전 상임지휘자의 6년에 걸친 개인업무 지시, 지시 거부 후 벌어진 직장 내 괴롭힘 등, 안산시 소속 예술단 담당공무원에 의한 노동조합 활동방해, 노동관계법에 의거하여 진행되는 단체교섭의 불성실한 응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인 합창단 지휘자 옹호 및 피해자를 대상으로 저지른 2차 가해 등을 들었다.

 

예술단지회는 기자회견문에서 우리 안산시립예술단의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사적이고 부도덕한 욕구해소를 위해 시립예술단의 공공성과 소속 단원의 인권을 침해하는 모든 시도에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하지만 정종길은 여전히 안산시의원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고,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합창단 지휘자가 제출했던 사표는 안산시장에 의해 반려되었으며, 예술단 담당공무원의 부당행위에 대한 조치요청도 시청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제는 윤화섭 안산시장의 책임 있는 답변을 듣고 싶다며 시립예술단 운영과 예술단원 고용의 책임자로서 예술단의 역량 및 노동자의 권리 침해에 대해 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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