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평생학습관, 온라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김진일 | 기사입력 2020/05/04 [09:57]

수원시평생학습관, 온라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김진일 | 입력 : 2020/05/04 [09:57]

[경인투데이]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평생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시농부 워크숍 (텃밭의 봄과 여름), 더 느린 삶 (도시 양봉 미리보기), 천문학 특강 (밤하늘에서 발견한 인류의 진짜 고향), 코로나19 이후 여행 준비의 기술,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가 되기 위한 기본기, 먹고 사는 일의 사회학 (치킨으로 펼쳐본 삶과 사회) 등이 마련됐다.

 

먼저 도시농부 워크숍 온라인 강좌는 오는 714일까지 오전 11~12, 12회에 걸쳐 텃밭 관리와 뿌리채소, 토종 씨앗과 콩, 수확과 저장, 콩 옮겨심기, 텃밭 갈무리 등을 주제로 거북이공방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lowmakespace_suwon)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온라인 강좌를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시청 가능)

 

또한, 더 느린 삶 (도시 양봉 미리보기)7일 오전 10시 박진 어반비즈서울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하반기 진행 예정인 도시 양봉가 되기프로그램의 설명회를 갖는다.

 

천문학 특강 (밤하늘에서 발견한 인류의 진짜 고향)은 인간의 존재를 우주적 관점과 시간 속에서 살펴보며 지구와 인간의 천문학적 위치를 탐구하는 천문학 강연으로, 12일 오후 7시 지웅배 연세대 은하진화연구센터 연구원(천문학 칼럼니스트)이 강사로 나선다.

 

코로나19 이후 여행 준비의 기술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달라지는 해외시장 동향, 국내 여행의 효율적인 계획법과 호캉스(호텔에서 휴가 보내기)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강연으로, 13일 오전 10시 김다영 히치하이커 대표의 강의가 진행된다.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가 되기 위한 기본기는 직장인이 경력을 잘 쌓는 데 필요한 역량·마음가짐 등을 알려주는 강연으로,13일 오후 7시 강재상 패스파인더넷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다.

 

먹고 사는 일의 사회학(치킨으로 펼쳐본 삶과 사회)은 치킨을 통해 먹고 사는 일의 기쁨과 슬픔 등을 사회학적으로 살펴보는 강연으로, 20일과 27일 오후 7시 정은정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이사가 강연에 나선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earning.suwon.go.kr/) ‘수강 신청에서 프로그램별 모집 기간, 수강 신청,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수원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시민들의 평생학습 공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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