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재난기본소득 신속 집행 공직자 치하.."함께 일하는것 자랑스럽다"

김진일 | 기사입력 2020/04/19 [14:49]

이재명 경기도지사, 재난기본소득 신속 집행 공직자 치하.."함께 일하는것 자랑스럽다"

김진일 | 입력 : 2020/04/19 [14:49]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인투데이] 경기도재난기본소득정책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단 15일 만에 성공적으로 집행되고 있습니다. 선례조차 없는 초대규모 신규 사업임에도 혼란이나 불편 없이 재난기본소득이 집행되는 것은 최원용 기획조정실장 등 경기도공무원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열심히 일해준 덕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일 코로나19 경제방역에 열성을 다해 준 관련 공무원들을 치하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성남시 공무원들과 함께 일했던 것처럼,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역량과 자세를 겸비한 경기도공무원들과 함께 일하는 것 또한 즐겁고 자랑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15. 324일 경기도재난기본소득 정책 결정 후 49일 실제집행하기까지 결린 시간입니다.”

 

이 지사는 인구의 4분지 1이 넘는 1,360만 도민 상대 정책으로 세부정책 설계와 시군 의견 조정, 시스템 설계와 금융기관 협의, 의회 의견 조율 및 조례제정 등 엄청난 업무임에도 경기도재난기본소득정책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단 15일 만에 성공적으로 집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돼지열병 방역, 계곡정비, 수술실 CCTV, 닥터헬기,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 분양가공개와 후분양 등 건설부문 개혁, 개발이익도민환원 등 열거조차 어려운 격무 속에서 경기도공무원들이 진행한 재난기본소득정책의 설계와 집행은 전격전에 버금가는 속도행정이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광역행정에서는 상상조차 어려운 15일이라는 단기간에 경기도공무원들이 만들어낸 성과는 유능하고 선량한 공무원의 충성심과 열정이 얼마나 빠르게 많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지를 보여준다.”면서 가히 행정학 교과서에 실릴만한 전대미문의 기념비적 전격행정이라고 공직자들에게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유능하고 성실하며 충성심 가득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원 휴일에 덧붙인 유급휴가와 경기지역화폐 휴가비를 포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돼지열병 방역과 계곡정비사업도 포상해야 마땅하지만 돼지열병은 조금 더 사태가 안정된 후, 계곡정비는 주거시설을 제외한 불법시설물 강제철거 집행 완료 후에 시행할 계획이니 관련 공무원 여러분은 섭섭해 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지사는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큰 도움 주신 경기도의회 송한준의장님과 염종현 민주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도의원님들께는 선거법에 따라 부득이 마음으로만 감사를 표한다, “어려운 재정과 절차상의 난관에도 불구하고 동참해 주신 30개 시장군수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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