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50대 남성 대리운전 기사

김진일 | 기사입력 2020/02/27 [19:07]

수원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50대 남성 대리운전 기사

김진일 | 입력 : 2020/02/27 [19:07]

 팔달구보건소 직원들이 수원역 앞 버스정류소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경인투데이] 수원시에서 2750대 남성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앞서 수원시에서는 이날 새벽 330분쯤 정자2동 한마루아파트에 사는 38세 여성과 오전 7시 영통구 광교2동에 거주하는 41살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수원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안구 정자1동 수원SK스카이뷰아파트에 거주 하는 A(51) 씨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됐다고 밝혔다.

 

A씨는 차량탁송 기사, 대리운전 기사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제 어느곳에서 확진자를 접촉했는지 등 정확한 감염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25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검체 채취 이후로는 자택에서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단검사 결과 27일 오후 230분 양성으로 나왔다.

 

시 관계자는 "상세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대로 시민들께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증상 발생 시 문의 전화

 

질병관리본부 : 1339

장안구보건소 : 031-228-5909

권선구보건소 : 031-228-6760

팔달구보건소 : 031-228-7680

영통구보건소 : 031-228-8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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