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동탄트램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할 것”

김진일 | 기사입력 2020/02/09 [20:52]

서철모 화성시장 “동탄트램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할 것”

김진일 | 입력 : 2020/02/09 [20:52]

  서철모 화성시장


[경인투데이] "이동권은 시민의 기본권이자 행복추구권입니다. 동탄트램도 시민 이동권의 한 축입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7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오산시와 동탄도시철도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동탄 도시철도는 20099월에 수립된 화성 동탄2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신교통수단 사업으로 앞서 지난해 515일 국토교통부에서 승인·고시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동탄 도시철도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지원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을 담고 있다.

 

서철모 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협약식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은 그만큼 본 사업이 절실하다는 점을 반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이어 "시는 지난 1월 전문가자문단 및 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달 초 사업 추진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교통수요와 도시미관 등 동탄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유로운 이동권은 시민의 기본권이자 행복추구권"이라며 "시민 이동권 보장의 한 축으로, 동탄트램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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