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마실시리즈 대행사에 ‘갑질’ 논란

김진일 | 기사입력 2020/01/22 [09:56]

용인시, 마실시리즈 대행사에 ‘갑질’ 논란

김진일 | 입력 : 2020/01/22 [09:56]
▲   용인시청 전경

 

[경인투데이] 용인 시민대상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마실 여행 시리즈' 대행사가 용인시가 우월적 위치를 이용한 '갑질'을 해서 ''인 대행사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용인시 시민청원제 '두드림'에 따르면 '마실 여행 시리즈' 대행사 대표 A씨는 용인시 관광과 실무관과 팀장의 업무태만과 업체를 골탕 먹이기 위한 지속적인 결제지연 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관광 인문학 투어프로그램인 '마실 여행 시리즈'2018년 첫 시행 했다. 특히 봄가을 용인시 관내 목장 등지에서 체험행사와 야간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마실 여행 시리즈는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도 '마실 여행 시리즈' 운영사는 달빛마실(4)과 별빛마실(9)을 성공적으로 수행을 했고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하지만 10월 단풍마실은 준비하던 중 돼지열병으로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운영사는 용인시의 우월한 갑질 행동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행사 대표 A씨에 따르면, 9월 별빛마실 당시 기상(우천 및 태풍)예보로 일정 연기를 요청했지만 용인시 담당 팀장은 강행하겠다고 하다가 급작스럽게 일방적인 연기 통보로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10월 단풍마실에도 돼지열병으로 몇 번에 걸쳐 행사 진행 여부를 확인했음에도 담당 팀장은 강행하겠다고 했고, 대행사는 행사 준비를 하던 차에 일방적인 취소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용인시 관광과의 무능력한 실무관과 팀장의 우월적 갑질 행동과 일방적인 취소결정에 따른 대안책도 없이 업체가 감당해야 할 리스크를 알려고 하지도 않고, 일방적인 취소와 그에 따른 후속조치가 미흡해 아직도 3개월째 대금결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갑과 을의 관계에서 갑질하는 몰지각한 실무관과 팀장에 대한 서비스교육과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단지 순환 보직이라는 이유로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 수행능력을 평가 한 후 시정업무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용인시 관계자는 "준공계 제출이 늦어져서 대금결제가 늦어진 것이다. 그리고 대행사 대표님과 만나 오해를 풀었다. 일방적으로 취소한 게 아니라 계속 협의를 거쳤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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