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근 의원은 월세 방식의 7평 안팎의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주거 취약계층이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거주자보다 오히려 2~3배 이상의 관리비를 지급하는 현실을 이재명 도지사가 올해 초 SNS에서 직접 게시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오피스텔 깜깜이 관리비’ 개선사업 추진 실적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준태 도시주택실 실장은 “오피스텔 포함 집합건물 전문팀 5명이 구성돼 거주자의 현장지원서비스 설립을 검토 중에 있다”며 “지난 10월 4일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도의회에 제출된 상태이나 향후 조속히 의원님과 소통 및 자문을 받아 조례 제정 및 관리비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답변했다.
이필근 의원은 “사회초년생, 대학생들은 우리들의 사랑하는 자녀들이며 이들이 오피스텔 깜깜이 관리비 폭탄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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