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용인시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에 오세요

김진일 기자 | 기사입력 2013/02/20 [16:20]

22일 용인시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에 오세요

김진일 기자 | 입력 : 2013/02/20 [16:20]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오는 22일 ‘2013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용인시 교복 나눔 행사는 학생들에게서 기증받거나 수거한 교복을 깨끗이 세탁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본 행사는 처인, 기흥, 수지 등 3개구 3개의 장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복, 동복, 체육복 등을 품목별로 1000원~8000원에 판매하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이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열려 온 시책사업으로 용인시새마을부녀회와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 등 사회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민관이 함께하는 범 시민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처인구는 용인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용인초등학교 강당에서, 기흥구는 용인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신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수지구는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 주관으로 수지구청 1층 로비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용인시 청소행정과 최희면 과장은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가계의 고통을 덜어주고 이웃간 나눔 정신과 검소한 소비생활을 체험하는 장이 될 이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개최되었던 교복 나눔 행사에서는 총4,253점의 교복이 판매되었고 9,334,000원의 판매수익금을 올려 이웃돕기 성금과 참여학교의 장학금으로 전달되었다. 또한 용인시는 교복상설매장도 운영하는데 처인구청 별관 2층 판매장은 매주 금요일 열리며, 수지공원 내 수지녹색가게 상설매장은 상시(오전10시~오후4시) 운영된다. 

(문의 용인시 청소행정과 031-324-3377)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