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수원시 기업지원협의회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시의원, 대학교수, 중소기업 지원 기관·단체 대표, 변호사, 회계사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조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결산’을 심의했다. 수원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금을 조성·운용하고 있다.
수원시가 올 한 해 동안 전개할 중소기업 지원 정책도 논의했다. 주요 사업은 ▲수원형 혁신기업 지원기반 조성 ▲중소기업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 ▲창업·중소기업 맞춤형 수출 지원으로 혁신성장 도모 ▲기업 밀착형 현장행정 강화 등이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홍종수 수원시의회 부의장과 홍한표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지점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기업에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원시 관내 중소기업의 불편사항과 규제를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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