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팔달구보건소(소장 엄정숙)에서 오는 27일 보건소(팔달구 팔달산로6(교동))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보건소(팔달구 팔달산로 6(교동))는 의사소통과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에 쉽게 갈 수 없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며 전염병도 예방하고 기업의 생산성도 향상시키고자 한다. 무료진료는 관내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진행된다. 이번 무료진료는 내과, 가정의학과, 외과질환, 산부인과 등의 일반진료는 물론 치과진료, 한방진료를 포함해 HIV검사, 매독검사, B형 간염검사 및 간 기능검사와 흉부X-선 촬영 등 다양한 검사가 실시된다. 팔달구보건소는 2013년부터 외국인 무료진료를 분기별로 1회 운영하며 2분기에는 5월26일에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계획 및 자세한 사항은 팔달구보건소 질병의약팀(228-76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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