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박장원 박정란 이혜련 전용두 의원 홍재의정대상 수상홍재의정대상 2차 시상식, 17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서 진행제1회 홍재의정대상 2차 시상식이 17일 오전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홍재의정대상은 수원.화성.오산지역 언론인들의 모임인 홍재언론인협회가 지난해 제정한 것으로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수원시의회 의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24일 있었던 1차 시상식에 이은 것이다. 1차의 김상욱(민주, 우만1.2동), 이재선(새누리, 매탄3.4동), 최강귀(민주, 정자2.3동), 변상우(진보,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에 이어 이번 2차에서는 박장원(무소속, 평.금호동), 박정란(민주,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이혜련(새누리,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전용두(민주, 평.금호동) 의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장원 의원은 행정자치경제위원회 소속으로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 창립을 주도하고, 수원비행장 주변지역 소음피해 해결을 위해 힘쓰고, 특히 '수원시 음식자원화시설 마을지원을 위한 퇴비사료판매수익금 운용특별회계 설치조례' '수원시 국제촉진화 및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제정, '수원시민의 평등권을 무시한 일방적 군소음법 제정(안) 규탄 성명' 채택을 비롯해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여준 남다른 의정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박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귀한 상을 주어서 고맙다"며 "수원비행장 소음 문제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란 의원은 행정자치경제의원회 소속으로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데 힘쓰고, 특히 '수원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수원시 성평등 기본조례' 제정, 화성초등학교 담장 교체와 후문 경사로 보행로 설치, 수원역 주변 경관사업 관련 공중화장실 설치 및 화산지하차도 환경개선과 침수 해결을 비롯해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예산낭비 사례를 집중 지적하는 모습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박 의원은 "수상에 따른 무게와 책임을 느낀다"며 "제가 내건 캐치프레이즈처럼 시민만을 바라보면서 남은 시간 시민들을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혜련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으로 고등동 61번지 일대 도시가스 설치를 비롯해 주민생활편익 향상을 위해 힘쓰고, 특히 '수원시 슬레이트지붕 해체 지원에 관한 조례' '수원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매산시장입구 횡단보도 이전과 버스정류장 신설 추진은 물론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차상위계층 주거환경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됐다. 이 의원은 "지난 3년간 시민들의 소리, 특히 약자들의 소리를 듣기 위해 힘썼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용두 의원은 수인선 지하화와 교육.문화 중심의 호매실 택지개발 추진에 힘쓰고, 특히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공동주택관리제도 개선 연구포럼' '지속가능한 수원시노인복지정책 연구포럼' 등 연구단체 활동은 물론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수원FC의 2부리그 신청 문제점을 꼬집는 모습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전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115만 수원시민들을 위해 일한 데 대한 보답을 안다"며 "앞으로도 수원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에 앞서 민한기 수원시의회 부의장은 건강악화로 불참한 노영관 의장을 대신해 "홍재언론인협회에서 수원시의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34명의 시의원들이 수원시민들의 희망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민 부의장을 비롯, 김명욱.백정선.이칠재.이대영 상임위 위원장들, 황용권 수원시의회 민주통합당 대표, 정준태 수원시의회 새누리당 대표, 조명자 의원 등 수원시의회 의원들과 이해왕 수원시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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