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조직개편 처리 ․ 2013년 주요 역점시책사업 대안제시

김진일 기자 | 기사입력 2013/01/18 [15:43]

수원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조직개편 처리 ․ 2013년 주요 역점시책사업 대안제시

김진일 기자 | 입력 : 2013/01/18 [15:43]
▲     © 경인투데이
 
수원시의회(의장 노영관)는 2013년도 첫 회기인 제295회 임시회를 1월 9일부터 10일간 열고, 3급 기획조정실 신설 및 3개과․1개 사업소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안을 비롯한 주요 의안 15건을 의결하고, 2013년도 집행부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 청취와 이에 대한 대안제시를 통해 희망찬 수원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18일 폐회했다.

금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원안 11, 수정 2)을 비롯해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과 수원종합운동장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2012년도 제12회 공유재산관리 계획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조례를 살펴보면,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공개채용 요건을 완화하는 ‘수원시 청소년육성재단 설립․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백정선, 민한기, 이영주, 이재선, 전애리, 전용두, 한규흠의원이 공동발의 하였으며,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 기준을 개선하여 건축물의 외부형태 개선과 위법건축물 양산을 방지하기 위한 ‘수원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현구의원(민주통합당, 매탄1․2,원천동)이 대표 발의하였다.

한편, 2013년도 주요업무 청취는 집행부에서 올해 추진할 조직 및 인력운영 개편을 비롯하여 자주재원 확보, 일자리창출, 복지사업 등 시민복리증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대안제시를 통해 보다 세밀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한 민한기 부의장은 ‘제295회 임시회는 2013년도에 개의하는 첫 회기로 시민을 위한 주요사업이 계획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확인과 함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한 뜻 깊은 회기’라고 밝히면서, 집행부에게는 ‘다가오는 설 명절과 관련하여 물가 및 민생안정 대책은 물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에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와 관련해서 환영하고 115만 수원시민과 1.200만 경기도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면서, 유치를 위해 많은 애를 쓰신 염태영 시장장님과 3천여 공직자를 비롯한 시민연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또한 유치 건의문을 채택하여 KBO에 전달하는 전폭적인 지지를 해 준 경기도 31개 시군의회의장 협의회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프로야구 운영에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시의 살림도 꼼꼼히 살펴나 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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