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종사자 잠복결핵검진 시행은 아동들과 밀접하게 생활하는 부천시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에 대해 2016년 8월부터 결핵예방법 강화로 아동보육시설 전체 종사자에게도 의무사항으로 강화됨에 따라 잠복결핵 감염 예방 및 감염자 치료 관리를 위해 시행 추진되는 예방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 보육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검진 수요증가에 비해 검진 가능한 시설은 일부 병원 급 의료기관에서만 실시 가능함에 검진 접근성 저하 및 검진율 저하 등의 우려가 있어, 어린이집 종사자 전수 조사 실시 및 소요예산 확보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이에 권정선 도의원은 “그동안 어린이집 교사들 위주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했는데 그간의 노력으로 검진대상이 어린이집 전체 종사자로 바뀜에 따라 어린이와 교사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 제공 및 건강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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