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모든 학생이 악기 다룰 수 있는 환경 만든다

6월부터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지원 사업'

김진일 | 기사입력 2018/06/04 [15:12]

수원시, 모든 학생이 악기 다룰 수 있는 환경 만든다

6월부터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지원 사업'

김진일 | 입력 : 2018/06/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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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학생들에게 악기 연주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지원사업을 펼친다.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지원사업은 공모를 거쳐 선정한 학교에 악기 구매비와 강사 인건비 등을 지원, 학생들이 한 가지씩 악기 연주를 배우고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관내 초··고등학교를 대상으로 611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해 지원 대상 8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학교에는 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8월부터 (시범) 사업을 시작하고, 2019년부터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기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사물놀이 등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부터 교육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운영계획 수립, 교육 경비·강사 지원은 시가,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학교장이 담당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11악기 뮤직스쿨 사업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음악교육에 드는 사교육비를 줄이는 일거양득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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