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4․16 민주시민교육원’건립 본격화

교육과 추모의 공간으로 조성해 2020년 4월 개원 예정

김진일 | 기사입력 2018/04/18 [12:52]

(가칭)4․16 민주시민교육원’건립 본격화

교육과 추모의 공간으로 조성해 2020년 4월 개원 예정

김진일 | 입력 : 2018/04/18 [12:52]

 

▲   (가칭) 416민주시민교육원 조감도


경기도교육청은
417‘(가칭)416 민주시민교육원(이하 민주시민교육원)’건립비 818천여만 원을 편성한 추경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건립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민주시민교육원은 201659416 안전교육 시설 건립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경기도의회,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 단원고, ()416가족협의회 등 7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고 건립을 추진했다.

 

민주시민교육원은 현 안산교육지원청 부지에 본관(미래희망관) 4, 별관(기억관) 3층으로 건립하며, 세월호 참사 6주기인 20204월에 개원 예정이다.

 

본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안전교육과 민주시민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별관1층은 기록실, 전시실, 영상실, 2층과 3층은 단원고 416기억교실 등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 내에 설치된 분향소는 노란리본의 달인 4월 말까지 유지 후 철거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유기만 안산교육회복지원단장은 “(가칭) 416 민주시민교육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아픔과 슬픈 기억을 넘어 미래 교육을 향한 새로운 희망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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