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원, 신년 화두로 '합덕동도(合德同道)' 제시

김진일 | 기사입력 2017/12/27 [15:18]

김진표 국회의원, 신년 화두로 '합덕동도(合德同道)' 제시

김진일 | 입력 : 2017/12/27 [15:18]

 

▲    김진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이 내년 신년 화두로 '합덕동도(合德同道)'를 제시했다. 합덕동도는 주역(周易)에 나오는 '도동(道同)''덕합(德合)'이라는 단어를 새로 조합해서 만든 것으로 '덕을 합하여 함께 길을 간다'는 뜻을 갖고 있다.

 

김진표 의원은 "2017년에는 촛불혁명을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고 사회 곳곳에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힘찬 개혁이 이뤄졌다. 다만, 최근 포항 지진과 제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어 상심한 분들께 온 국민이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이다. 올해도 국가는 물론 지방정부, 각 가정에 당면한 많은 어려운 과제들이 있겠지만 우리 국민이 가진 역량을 모두 모아 같은 방향으로 간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뜻으로 합덕동도(合德同道)라는 말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2018년은 6.13 지방선거가 있는 해인만큼 정치·경제적으로 많은 지형 변화가 생길 것으로 생각한다. 선거를 6개월 앞두고 야당을 중심으로 합종연횡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 이럴수록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소통하며 하나로 똘똘 뭉쳐 민생경제 문제를 해결하여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서 여소야대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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