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 환경위생사업소 등 행정사무감사 실시

김진일 | 기사입력 2017/12/04 [14:47]

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 환경위생사업소 등 행정사무감사 실시

김진일 | 입력 : 2017/12/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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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
(위원장 박만섭)는 지난 1일 환경위생사업소 소속 환경과 기후에너지과 도시청결과 위생과와 동물보호센터, 3개 구청 사회복지과, 처인구 산업과·공원환경과, 기흥·수지구 산업환경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남숙 의원은 환경과에 목초액에 유해성분이 있는지 전수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으며, 위생과에는 음식문화축제 성과가 미흡함을 지적하며 용인 대표 음식 발굴 등을 통해 특색 있는 행사를 개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주인이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해 줄 것과 유기동물 분양률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최태민 불법묘지와 관련해 이행강제금 부과 등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정혜 의원은 환경과와 하천과가 협업해 생태하천 관리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유향금 의원은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중 농기계 등 물품 구입 건의 계약절차 준수 여부 및 농기계 관리대장 작성 실태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점검 후 결과를 제출해 줄 것을 환경과에 요청했다.

 

또한 처인구 공원환경과에는 열매가 열리지 않는 수종으로 가로수를 대체해 거리 청결 및 미관에 신경 써 달라고 건의했다. 그리고 처인구 사회복지과에는 어린이집 보조금 지원 및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양질의 보육 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희영 의원은 석면건축물에 대한 총괄 현황을 파악하고 석면안전관리법을 숙지해 관리에서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과 석면안전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해 줄 것을 기후에너지과에 요구했다.

 

또한 위생과에는 메뉴판 외국어 표기 표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처인구 사회복지과에는 적극적인 독거노인 발굴을 통해 독거노인 증가 추세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경 의원은 장애인용 승강기 검사가 적법한 절차에 의해 이뤄 질 수 있도록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장애인 주차 구역 단속 실적의 계속적인 증가를 꼬집으며 인력 충원 등 지속적인 단속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건한 의원은 수지환경센터 개설 이후 현재까지 동일한 업체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임을 지적하며 향후 공개경쟁입찰방식에 의한 위탁자 선정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수지환경센터 소각로와 관로의 안전성 점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반적인 관리에 대한 중장기적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복지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환경과 소관 사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던 중 동부동 주민센터에 대한 불시 현장 감사를 실시해 농기계 대여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운학3통과 해곡통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감사 현장에서 의원들은 농기계 조달업체 선정기준, 관리대장 관리 실태 등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청하며 앞으로 사업 추진과 사후 관리를 투명하게 철저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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