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원, 따복하우스 1만호 사업 목표 미달성 질타

김진일 | 기사입력 2017/11/23 [15:36]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원, 따복하우스 1만호 사업 목표 미달성 질타

김진일 | 입력 : 2017/11/23 [15:36]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진용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22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2020년도 따복하우스 1만호 입주 목표에 차질이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시주택실의 안일한 대책을 질타했다.

 

따복하우스 남양주 다산지금(2,078) 및 하남 덕풍(131) 지역은 민간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경기도시공사 고위간부가 개입해 입찰비리의혹으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어서 중지된 상태이다.

 

이 지역에 공급되는 2,209호는 따복하우스 총 1만호의 20%를 차지하며 따복하우스 사업지역 중 가장 큰 규모에 해당된다. 이에 대해 진용복 의원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따복하우스 물량 공급이 지연됐다.”고 성토했다.

 

또한 화성동탄2 따복하우스·평택BIX 따복하우스 등 따복하우스 7건의 신규사업 동의안이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이다.

 

신규투자사업 200억 원 이상인 경우는 도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해 진용복 의원은 신혼부부 등 청년층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따복하우스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처리하라고 주문했다.

 

진 의원은 동탄호수공원 따복하우스의 경우 입주대상의 사회초년생 비율이 0.8%로 저조하므로 사회초년생 비율을 늘려야하고, 가평청사복합 따복하우스는 신호부부 비율이 38%에 해당되므로 자녀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원룸식 보다는 투룸으로 건설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도시주택실장은 실행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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