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 원행길 따라 걸으며 역사·문화 배운다

김진일 | 기사입력 2017/08/09 [17:11]

정조대왕 원행길 따라 걸으며 역사·문화 배운다

김진일 | 입력 : 2017/08/09 [17:11]

 

▲    


수원시 버드내도서관이 정조대왕의 원행
(園幸)길 주변 마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배우고, 원행길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3일 시작되는 길 위의 인문학-수원천을 따라 걷는 정조의 원행길수원천변의 마을과 옛이야기 정조임금 원행길가의 문((() 정조임금 원행길에서 만나는 우리동네 문화유산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23일부터 1025일까지(104일 제외)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열리는 수원천을 따라 걷는 정조의 원행길은 강연과 영상 상영으로 진행된다. 각 주제에 대해 두 차례 강연과 한 차례 영상 상영을 하고, 그 주(영상 상영을 하는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탐방을 한다. 영상은 사도’, ‘역린’, ‘의궤 8일간의 축제등 정조대왕을 주제로 한 영화다.

 

탐방은 세류동 버드내 마을’(99), ‘세류동~지지대 고개’(930), ‘세류동~융건릉’(1028) 등 세 가지 코스에서 이뤄진다. 인문학자인 김용국·김영호 박사가 탐방에 동행해 원행길을 설명해준다. 111일 저녁 7시에 후속 모임이 있다.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버드내도서관은 2017년도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참가 신청은 버드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bdn),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 031-228-4762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