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당 국민주권 선대위, 수원·시흥·안산서 집중유세

추미애 대표 “문재인에게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김진일 | 기사입력 2017/04/24 [10:05]

경기도당 국민주권 선대위, 수원·시흥·안산서 집중유세

추미애 대표 “문재인에게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김진일 | 입력 : 2017/04/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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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는
23오전 8시 수원 종합운동장 경기마라톤 대회에서 오전 유세를 시작해 오후 12시 수원야구장(KT Wiz파크) 오후 3시 시흥 대은로 롯데리아 앞, 저녁 6시 안산 중앙역까지 하루 동안 집중유세를 펼쳤다.

 

유세에는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이석현·김진표·김상곤 상임고문, 전해철 경기도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설훈·안민석·조정식·김상희 공동선대위원장, 김경협 서부권역 선대본부장, 백혜련 남부권역 선대본부장, 임종성 동부권역 선대본부장, 김철민 직능선대본부장, 박광온·김영진·표창원·신창현·이재준·고영인·손창완 공동선대본부장, 박경미 대변인이 참석해 59일 조기 대선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임자인 문재인 후보를 선택해 주시길 부탁했다.

 

유세에서 안민석 위원장은 언론에서는 이번 대선을 장미 대선이라고 부르지만, 저는 촛불 시민이 만들어낸 촛불대선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박근혜, 최순실이 구속되었지만 우리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우리의 싸움을 완수할 정의로운 대통령을 뽑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석현 상임고문은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면 인수위 없이 바로 직무에 돌입해야 하는데, 그게 가능한 사람은 문재인 후보뿐이라며 뿐만 아니라 문 후보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특전사로 군복무를 마쳤고, 수십 명의 군 장성 출신이 지지하고 캠프에 합류할 정도로 안보관이 투철한 사람이라고 외쳤다.

 

표창원 선대본부장은 대한민국은 191931일 독립을 천명하고 4월에 임시정부를 수립해 2019년이면 건국 100주년인데 대선 후보 중에는 이를 부정하는 후보가 있다거짓에 속아서 역사를 왜곡하고 민족의 얼을 짓밟는 자를 선출한다면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는 더럽게 오염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표 상임고문은 이번 선거는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나라, 힘없고 빽없는 사람도 상식에 따라 열심히 살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꿈을 키우는 나라, 젊은이들이 도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세력과 내가 대통령만 될 수 있다면 정권연장 세력과도 손을 잡겠다는 세력과의 싸움이다라고 말하며 문재인 후보를 선택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백혜련 선대본부장은 천만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 비폭력 평화 시위로 혁명을 이뤄낼 수 있는 시민은 어디에도 없다이런 위대한 국민이야말로 국민들과 소통하고, 대한민국에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만들 대통령을 가질 자격이 충분하지 않냐고 외쳤다.

 

전해철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준비된 대통령, 안보 대통령을 만들겠다. 무엇보다도 정책을 실현하는 대통령, 영남과 호남이 지지하고 젊은이와 50-60대가 함께하는 통합 대통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하며 국정경험을 갖추고 도덕성을 검증받은 문재인 후보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 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이어 전해철 위원장은 안산 유세에서 최근 언론은 경기 남부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로 안산을 꼽았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문재인 후보가 16천개의 기업이 살아가야하는 시화 반월공단을 활성화시켜 다시 경기 서남부의 첨단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만큼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고 이야기했다.

 

이날 유세에는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도 참석해 많은 의원들과 함께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은 촛불 민심을 잊지 않고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후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원칙이 살아있는 법치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후보가 바로 문재인 후보라고 말하며 문재인 후보에게 국민 여러분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느냐라고 외쳤다. 추미애 위원장의 연설에 많은 시민들은 문재인을 연호하며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는 24일 오전 7시 북수원 IC를 시작으로 오후 12시 화성 삼성반도체 H1 게이트, 오후 3시 성남 모란시장, 저녁 6시 구리 돌다리사거리에서 유세 일정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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