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인사말에서 조기 대선이 끝나면 개헌논의가 중앙정치권을 중심으로 본격화 될 것임을 언급하며, 탄핵 정국에서 비롯된 그간의 개헌논의 과정에서 중앙-지방간 수직적 권한 배분 논의가 배재됐던 현실을 지적했다.
정 의장은 “국민행복의 선행 조건은 진정한 자치와 분권의 실현을 통해 가능하다. 그것이 바로 시대정신”이라며 ‘지방분권 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국제입법 심포지엄의 메시지가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도록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2017 국제 입법 심포지엄’은 1956년 경기도의회 개원 이래 경기도의회차원에서 주관·개최 하는 첫 국제 심포지엄으로, 미국·일본·대만의 학계 및 관계 전문가들이 주제 강연을 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 교수 등 관련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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