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현장중심 생활공감 행정 추진 박차

올해 불법광고물 정비계획 수립 시행

경인투데이 | 기사입력 2012/01/26 [16:21]

처인구, 현장중심 생활공감 행정 추진 박차

올해 불법광고물 정비계획 수립 시행

경인투데이 | 입력 : 2012/01/26 [16:21]
용인시 처인구는 2012년도 불법광고물정비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처인구는 광고물 담당 공무원, 용역 관계자, 광고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불법광고물 단속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기존 단속 업무에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읍·면의 사정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작년의 경우 현수막 25,146건, 벽보 37,994건, 전단 8,741건, 입간판 164건 등 불법광고물을 단속해 4천3백여만 원의 과태료 부과 실적을 거두었다.

올해 단속 업무의 주요 방향은 용역 운영을 공식화·개량화해 투명성을 제고하며, 구청과 읍·면간 유기적 단속을 통해 책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용역 운영에 관한 구청의 권한을 대폭 읍·면과 공유해 작년까지 고발, 이행강제금 및 과태료 부과 등 구청에서만 이루어졌던 행정처분을 읍·면 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위반사항에 대한 조치권을 실무적으로 보강했다.
 
처인구는 올해 불법광고물정비를 통해 기존의 획일적인 단속에서 벗어나 지역 실정에 맞는 단속으로 생활환경 및 도로사정 개선에 따른 민원 감소는 물론 행정처분 증가에 따른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통해 불법광고물을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처인구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된 불법광고물정비 계획은 기존의 방식보다 각 실무팀의 실질적 업무량이 크게 증가하게 되는 상황이지만 처인구가 우리시 전체 면적에 80%에 달해 단속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각 담당자가 투철한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민선5기 주요과제인 ‘현장중심 생활공감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