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취약계층 한파대비 건강관리 나서

경인투데이 | 기사입력 2012/01/26 [16:15]

기흥구보건소, 취약계층 한파대비 건강관리 나서

경인투데이 | 입력 : 2012/01/26 [16:15]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대비 건강관리로 홀로 사시는 분들을 위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절기 한파가 심해지고 있는 요즈음 기흥구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 방문간호사9명은 설 연휴 전후인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 한파대비 건강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독거노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가정방문 등으로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 및 실내 운동법을 안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감온도란 노출된 피부가 바람과 추위에 의해 영향을 받는 점을 반영한 기온과 풍속을 합쳐서 계산되는 것으로, 풍속이 빠른 날씨라면 기온이 많이 낮지 않은 경우에도 심각한 건강상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수시로 기상예보를 확인해 이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한파는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건강 취약 계층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부위의 보온에 유의하고 특히 머리 부분의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며 “보건소 방문건강팀이 안내하고 있는 겨울철 건강관리수칙을 숙지해 일상생활에 적용한다면 겨울철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방문건강팀 031-324-6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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