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 경쟁률 3.9 대 1

작년보다 지원자 306명 증가
‘소신지원, 고졸 확대, 교육정책 등 세 박자 영향’

김진일 기자 | 기사입력 2012/10/21 [18:30]

마이스터고 경쟁률 3.9 대 1

작년보다 지원자 306명 증가
‘소신지원, 고졸 확대, 교육정책 등 세 박자 영향’

김진일 기자 | 입력 : 2012/10/21 [18:30]
마이스터고 경쟁률이 3.9 대 1로 집계되었다. 지난 해보다 지원자가 306명 증가하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19일 도내 두 곳의 마이스터고 지원자 현황을 취합한 결과, 모두 1천 234명이 지원하여 평균 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교별로 보면, 수원하이텍고는 3.3 대 1, 평택기계공고는 4.5 대 1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지난 해 2.9 대 1에 비해 경쟁률이 높아졌다. 지원자가 지난 해 928명에서 올해 1천 234명으로 306명 증가했기 때문이다. 

원서 접수는 15~19일 닷새 동안 진행되었다. 마이스터고 전형은 오는 22~30일 학교별로 2단계에 걸쳐 이루어지며, 합격자는 31일 이내에 발표된다. 

마이스터고 원서 접수 결과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관계자는 “지원을 많이 하면서 경쟁률이 높아졌다”며,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학생들의 소신 지원, 대기업과 정부 등의 고졸 채용 확대 분위기, 선취업 후진학 같은 마이스터고 정책 등 세 박자가 잘 맞아떨어진 영향이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