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내 농경지 토양검정 실시

김진일 | 기사입력 2016/04/30 [14:59]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내 농경지 토양검정 실시

김진일 | 입력 : 2016/04/30 [14:59]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경지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토양검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검정 자료의 전산화를 통해 토양관리체계를 구축, 토양환경 보전에 도움을 주고 친환경 농산물 인증, 맞춤형비료 지원 등 농정시책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또 작물별로 토양특성에 맞게 적정량의 비료를 공급해 비료의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저비용농업, 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방법이다.


시는 토양 시료 500여점을 채취해 pH, EC, 양이온,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등에 대해 분석한다. 토양분석 후 검정결과를 농업토양환경정보 웹서비스 DB화 구축하고 이에 따른 토양관리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농업기술센터, 경기도기술원, 농촌진흥청 공동으로 대표필지 중심토양사업을 추진한다. 재배형태(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별로 평탄지와 비평탄지로 분류해 70여점의 대표필지를 선정, 연도별로 토양비옥도 변화양상을 평가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토양분석을 의뢰하려면 흙을 채취한 후 성명, 작물명, 지번 등 영농정보를 기입한 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로 제출하면된다. 시료 접수 후 2주 후에 토양검정시비처방서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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