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일반고, 사례 나누고 배움 더하기

‘더 좋은 일반고 운영사례 나눔 동아리’30팀 운영

김진일 | 기사입력 2016/04/27 [12:46]

더 좋은 일반고, 사례 나누고 배움 더하기

‘더 좋은 일반고 운영사례 나눔 동아리’30팀 운영

김진일 | 입력 : 2016/04/27 [12:46]
경기도교육청은 4월 28일과 29일 보훈교육연구원에서‘2016 더 좋은 일반고 운영 사례 나눔 동아리 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번 협의회는 일반고 특성에 맞는 학생중심의 창의적 수업 모델을 확산하여 교육과정 중심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성장 맞춤형 진로교육과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28일 실시하는 관리자 동아리 사례 나눔에서는 8팀이 모여 운영분야별 사례를 발표하고, 동아리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저동고등학교 정상우 교장(행동학교 동아리 회장)은 학교현장에서 수석교사 및 수업전문가들과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움의 의미를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워크숍 기획‧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이 학교문화, 교원전문역량강화, 교육과정편성 특성화, 수업·평가 개선, 진로·직업·진학 등 분과별 동아리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이어서 관리자의 자발적·자율적 동아리 활동 활성화 및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자율경영 능력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29일 실시하는 인문학수업 동아리 사례 나눔에서는 22팀의 동아리 대표들이 참석하여 동아리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일반고 인문학 수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청운고등학교 최영미 교사(인문학산책 동아리 회장)는 독서토론을 바탕으로 한 교과통합 인문학수업, 사제동행 인문학 기행, 회원들의 독서토론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운영 등 교과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토론 수업모형 적용 사례와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교과 교육과정 재구성, 학교 특색을 살린 인문학 프로그램, 프로젝트 수업 등 동아리 운영 사례를 나누고 일반고 인문학 수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이상욱 교육과정정책과장은 “학교자치 기반 마련과 개별화 교육과정 정착을 위해 연구하는 관리자 모임이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학생들의 인문교양 소양 함양을 위해 인문학 수업을 확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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