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 공모 계획을 발표하고 4월 20일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은 농촌재능나눔 활성화를 위해 직능․사회단체, 기관․기업체를 대상으로 민간의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일반적으로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거리나 비용의 제약이 있는 점을 감안해 재능 나눔 프로그램이 우수한 민간단체를 선발해 재료비, 교통비, 숙박비 등 재능 나눔 활동에 소요하는 경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은 의료봉사, 이미용, 장수사진 찍기 등 농촌복지서비스 활동뿐만 아니라 마을홍보영상 및 간판제작 등 마을만들기, 스마트폰․SNS 활용법 교육, 청소년 진로캠프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은 총 219개 단체(37개 기관⋅기업체, 88개 대학교⋅대학생동아리, 94개 직능단체) 5천2백여 명이 재능 나눔 활동에 참여했으며, 1175개 마을, 7만1000여명의 농촌주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농촌재능나눔 캠프 등 일반인의 관심과 참여율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과 공모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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