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마을만들기 세상속으로

제1회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김진일 | 기사입력 2016/03/30 [15:41]

더 넓은 마을만들기 세상속으로

제1회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김진일 | 입력 : 2016/03/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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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지난 29일과 30일, 강릉시 리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30개 지방자치단체 실무 부서장과 담당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협의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틀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29일은 김철래 강릉시 부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창복 서울시 협치자문관의 ‘협치,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하여’란 주제로 장소기반, 관계지향, 시민주도를 기반으로 하는 민-관, 관-관, 민-민 거버넌스의 중요성 강조, 권상동 강릉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의 ‘강릉시와 강원도 마을만들기 정책과 사례’ 발표, 김병익 수원시마을만들기추진단장의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주요 안건 의결 등 협의회 관련 공감과 공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30일은 강릉시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지역인 초당동 ‘강문진또배기 솟대거리 만들기’, 송정동 ‘딴봉마을’, 교1동 ‘쓰레기 문제 대처 사례’, 중앙동 ‘작은 정원’을 탐방했다.

김병익 시 마을만들추진단장은 “협의회 창립 이후 지방행정의 실무책임자들이 처음 모인 자리로 우리나라 마을만들기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마을만들기의 전국적인 확산과 정책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제8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열린 서울 은평 혁신파크에서 출범식과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 운영 규정을 승인하고 회장단과 부회장단을 선출했다. 공동회장 중 상임회장은 염태영 수원시장이 선출됐으며 운영규정에 따라 수원시에서 사무국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특별시, 경기도, 광주광역시, 강원도 4개 광역단체와 수원시를 비롯해 49개 기초자치단체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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