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예비사회적기업 4개 업체 신규지정

김진일 | 기사입력 2016/03/30 [15:35]

수원시 예비사회적기업 4개 업체 신규지정

김진일 | 입력 : 2016/03/30 [15:35]
수원시는 제1차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서‘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등 4개 기업이 신규 지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신규지정을 신청한 37곳을 대상으로 심사해 23곳을 신규 지정했으며 수원시 관내 기업은 4곳이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시내 사회적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32개 인증 사회적기업 25개 등 모두 57개로 늘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사회적 기업을 보유한 기초자치단체가 됐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돈가스를 판매하며 반찬나누기 사업 등을 운영하는 “마을을 가꾸는 돈가스 나들터 사회적협동조합”(음식판매업), 자전거 안전교육 및 자전거문화유적지 답사단 운영을 제안한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자전거교육), 김치 제조‧판매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하는 “㈜경기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경제 교육‧체험프로그램 사업을 하는 “청소년경제교육센터협동조합”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게 되면 인건비지원사업, 사업개발비지원사업 등 재정지원과 노무관리, 경영개선, 마케팅 등의 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팔달구 수원천로 255번길 영동시장 3층, 247-4545)를 운영중이다. 이곳에서는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기업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맞춤형 컨설팅과 모니터링, 판로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가치실현과 수익모델을 개척하고자 하는 20개의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심사는 사회적기업이 갖춰야 하는 사회적가치와 지역문제해결, 지속가능성 등이 판단 기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이 수원지역의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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