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지도로 내 동네 안전 확인하세요”

용인시, 지역별 안전정보 시민들에 적극 활용 당부

김진일 | 기사입력 2016/02/11 [13:57]

“생활안전지도로 내 동네 안전 확인하세요”

용인시, 지역별 안전정보 시민들에 적극 활용 당부

김진일 | 입력 : 2016/02/11 [13:57]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얼마나 안전할까요?’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가 얼마나 안전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www.safemap.go.kr)’ 서비스가 지난달부터 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시는 국민안전처가 지난달부터 제공하는 생활안전지도가 사전에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어 시민들이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지도는 교통안전, 재난안전, 치안안전, 맞춤안전 등 4가지 메뉴가 있고, 사고발생 빈도에 따라 적은 곳은 옅은 노란색, 많은 곳은 빨간색으로 색깔의 농도로 위험도를 표시하고 있다.
 
예컨대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사거리 주변의 무단횡단사고 다발지역을 검색하자 사거리 일대가 빨간색으로 표시돼 위험하다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 같은 지역의 맞춤안전의 폭력다발지역을 검색하자 사고발생 정도에 따라 노란색에서 빨간색까지 장소별로 다르게 표시돼 있다.
 
교통안전에는 등굣길 사고 주의 구간과 사고 다발지역, 재난안전에는 산사태 위험도, 붕괴발생현황, 각종 화재발생 통계가 담겨 있다. 치안안전에는 성폭력·강도·폭력·절도 발생지역 등이 있으며, 맞춤안전에는 어린이 보행사고·스쿨존사고·여성밤길 성폭력 다발지역 등으로 콘텐츠가 구성돼 있다.

생활안전지도는 인터넷에서 ‘생활안전지도’로 검색하거나, 모바일에서 ‘생활안전지도’ 앱을 다운로드하면 2차원 또는 3차원의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