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의 통합 교육복지 우리가 한다

"지역사회교육전문가 역량 강화연수 실시"

서기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6/26 [22:28]

학교 현장의 통합 교육복지 우리가 한다

"지역사회교육전문가 역량 강화연수 실시"

서기수 기자 | 입력 : 2012/06/26 [22:28]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6일 북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 실무자인 지역사회교육전문가 10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수요자 중심의 수준별·단계별 맞춤형 연수로 전문 인력간의 소통 및 네트워크 그리고 유관 사업의 이해와 사례관리를 통해 통합적인 서비스 체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업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역사회교육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하였다. 

김익소 기획관리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이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돌봄과 지역사회가 안전한 지지망을 갖추어줄 때 가능한 만큼 취약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가 중요하다."며 그 역할의 중심에 있는 지역사회교육전문가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다. 또 “이웃이 많은 아이, 힘 있는 아이를 키우는 교육복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취약집단 학생이 많은 학교가 중심이 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는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취약집단 학생들의 교육적 성취를 제고해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는 사업이다.

교육취약 학생은 빈곤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신체발육 부진·질병·장애문제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부모의 보살핌 부족으로 인해 자신감 부족(정서발달)과 학교부적응 그리고 낮은 학업성취도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단편적인 서비스만으로는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게 되어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현재 경기도 103개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 학교에는 각 1명씩 지역사회교육전문가가 배치되어 학교 교육과정에 적합한 프로그램 기획과 연계, 지역자원 발굴 및 네트워크, 사례관리를 통해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통합적으로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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