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치유되는 학교를 졸업 했어요”

2012년 상반기 노인정신건강종합대학 졸업식 열려

김진일 기자 | 기사입력 2012/06/26 [20:13]

“마음이 치유되는 학교를 졸업 했어요”

2012년 상반기 노인정신건강종합대학 졸업식 열려

김진일 기자 | 입력 : 2012/06/26 [20:13]
수원시 노인정신건강Ⅱ센터는 25일 영통구보건소에서 1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장 수여와 함께 우수 참여상 시상 등 2012년 상반기 노인정신건강종합대학 졸업식을 실시했다.

노인정신건강 종합대학이란 어르신들의 맞춤별 정신건강 문제개선 프로그램으로 ‘치매안심학교’, 우울증 개선 프로그램 ‘해바라기’, 수면장애 개선 프로그램 ‘기지개’ 등에 3개월 동안 12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치매안심학교’는 인지기능이 저하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과 함께 생활실천방법을 도왔고, ‘해바라기’는 중증 우울증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요법을, ‘기지개’에서는 불면증 어르신을 대상으로 불면증 개선방법 및 캠프 등을 진행했다.

김재복 영통구보건소장은 “어르신은 사회의 인생 선배로서 가족 및 지역사회로부터 따뜻한 관심과 존경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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