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위

김진일 | 기사입력 2015/11/02 [14:22]

이재정 교육감,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위

김진일 | 입력 : 2015/11/02 [14:22]
▲     © 경인투데이

"교수들은 집필하지 않겠다. 교사들은 가르치지 않겠다. 학생들은 배우지 않겠다고 합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절대 안 됩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일 오전 8시, 청와대 앞 신문고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인 시위를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10월 12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은 1974년 유신시대로 돌아가는 역사의 퇴행이고, 역사교육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것"이라며 교육적 차원에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재정 교육감의 이번 1인 시위는 교육부의 국정화교과서 고시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반대 의견과 경기도 역사교사 설문조사결과 91.58%가 반대한다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하고, 교육부의 국정화 고시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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