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학생교육원, ‘다함께 어울림’가족캠프 개최

학교폭력 피해학생, 가족과 함께 하며 정서적 안정과 회복에 나서

김진일 | 기사입력 2015/08/07 [14:45]

경기도학생교육원, ‘다함께 어울림’가족캠프 개최

학교폭력 피해학생, 가족과 함께 하며 정서적 안정과 회복에 나서

김진일 | 입력 : 2015/08/07 [14:45]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최승웅)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화 로얄유스호스텔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다함께 어울림! 감사합니다’ 캠프를 운영한다.

이는 학교폭력 피해로 인한 갈등과 대처 방안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24팀의 가족, 총 81명이 참여한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비보이 공연을 감상하고 물놀이를 같이 하면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자율이완 체험, ▲가족 사진 및 동영상 콘테스트, ▲감사 나눔 강연, ▲뮤지컬 ‘비보이 쿵 페스티벌’ 공연 관람, ▲가족 물놀이 등이다.
 
경기도학생교육원 최승웅 원장은 “이번 가족캠프는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그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도와주며, 다함께 마음을 열고 행복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겨울방학기간 중에도 가족캠프를 개최해 학교폭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가족과 함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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