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유적전시관, 소장품을 공개하는 특별전시회 개최!!

서기수 | 기사입력 2012/05/02 [18:44]

용인문화유적전시관, 소장품을 공개하는 특별전시회 개최!!

서기수 | 입력 : 2012/05/02 [18:44]
▲     © 경인투데이
 
용인문화유적전시관(관장 용인시장 김학규)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오는 3일(목)부터 8월 19일(일)까지 조선 후기 지방 장시(場市)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관련 유물들을 선별하여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용인향토사료관에서 이관해 온 소장품 가운데 박다위와 박다위조이개, 저울추, 상평통보, 채반, 산자, 갓, 도자기 등 조선후기 장시에서 거래되었던 다양한 민속유물들과 조선후기 용인지역의 교통망과 장시, 점막(店幕), 거래물품 등 관련 내용을 알 수 있는 우리시 옛 지도 및 사진 자료들도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 1745 ~ 1816 이후)가 그린 <장터길>, <행상>, <주막>과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이 그린 <부샹>, <투젼허고> 등의 다양한 풍속화 사진 자료들도 전시되어 조선후기 장터의 풍경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조선후기 장시의 풍속들과 남교(南郊)의 중앙부에 위치하는 교통의 요충지, 용인지역의 상업 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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