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팔달위원장, 팔달경찰서 신설 건의서 전달

김진일 | 기사입력 2015/03/17 [18:46]

김영진 팔달위원장, 팔달경찰서 신설 건의서 전달

김진일 | 입력 : 2015/03/17 [18:46]

▲     © 경인투데이

새정치민주연합 팔달구 김영진 위원장은  17일 오전11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팔달경찰서 신설 건의서”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인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전달했다.
 
건의서를 전달하는 자리에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인 노웅래․유대운․김민기․박남춘․진선미․임수경 국회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김영진 위원장은 김호겸 도의원, 김진관․김미경․이철승 수원시의원과 함께 팔달경찰서 신설 건의서를 전달하며 경찰서 신설을 다루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차원에서 제도적, 예산적 뒷받침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영진 위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120만 인구의 수원에는 3개의 경찰서 밖에 없다. 비슷한 인구의 울산, 창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광교, 호매실 등 신도시의 입주 등 늘어나는 인구와 유동 외국인의 큰 폭의 증가 등, 민생치안수요가 커서 신설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고 밝혔다.

이어 “팔달구는 세 경찰서가 분리해 관리하면서 초동대응 및 집중관리에 어려움이 생겼고, 오원춘․박춘봉 사건 등 여러 건의 강력사건이 발생한 구도심이다. 따라서 팔달구만을 관할로 하는 가칭 ‘팔달경찰서’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염태영 수원시장과 팔달구 주민들은 팔달경찰서 신설에 대한 전폭적인 동의를 하고, 예정가능부지 주민들도 단기간에 73%가 넘는 주민동의서를 서명해 주어 수원시장이 경기경찰청장에게 신설 건의서를 이미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팔달구의 심각한 상황을 잘 들었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임무고 특히 구도심 지역의 민생치안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대처하겠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7명의 새정치민주연합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이 팔달경찰서 신설에 관한 건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국회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또 “팔달구민과 수원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김영진 위원장에게 서명운동 등 다방면의 노력을 당부했다.

박남춘, 유대운 국회의원 등도 경찰서 신설의 예를 들면서 “팔달경찰서 신설 건이 안행위에 우선 안건으로 올라올 수 있도록 정청래 간사와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히며 함께 해 줄 것을 약속했다.

김영진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전행정위워회의 간사인 정청래 국회의원과 6명의 안행위 위원께서 팔달경찰서 신설에 전폭적으로 뜻을 함께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팔달구에서 시민들과 서명운동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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