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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동장 조진행)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중국어 회화반에서 중국어 대신 중국 만두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새해에 돈을 많이 벌라는 의미에서 만두를 많이 먹었는데, 중국어 회화반 성정 강사가 중국인이라 수강생들이 만두를 배워보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특강시간을 가졌다.

오전부터 주민자치센터 밥상머리실에서 고기, 배추, 새우, 계란 등의 만두소를 만들고 만두피도 직접 반죽하고 밀어서 전통 중국 만두를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한 수강생 한명은 “중국어를 배울 수도 있고 이렇게 중국 만두도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 오늘 배운 것을 집에서 가족들에게 해 줄 수 있을 거 같아 즐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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