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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 수원의 밤을 음악으로 물들이는 야외 공연이 시작된다. 수원문화재단은 5월부터 9월까지 국가유산과 자연,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공연 프로그램 ‘2026 달빛음악회 ‘밤하늘 음악 팔레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전통문화관·방화수류정 일원…야간 감성 공연
‘밤하늘 음악 팔레트’는 수원전통문화관과 방화수류정, 용연 일원에서 펼쳐지는 야간 공연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색을 담은 팔레트처럼 회차별로 서로 다른 콘셉트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역사문화 공간과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감성 공연을 지향한다.
공연은 5월과 8월, 9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 가운데 5월 공연은 오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수원전통문화관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세대 아우르는 무대 구성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된 5월 무대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어린이 참여형 마술 공연을 선보이는 ‘미리내 마술극단’을 비롯해 7080 포크 음악을 들려주는 ‘신직선’, 음악으로 치유 메시지를 전하는 밴드 ‘이층버스’, 판소리와 해금이 어우러진 국악 공연 ‘소리결 해금결’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8월과 9월 공연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추후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전통문화관과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관람객 모두가 다양한 색의 음악을 경험하며 하나의 ‘팔레트’를 완성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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