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지사,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장과 경영성과계약 체결

20일 도 출자·출연기관 CEO와 2015년 경영성과 계약식 개최

김이아 | 기사입력 2015/01/20 [19:54]

남 지사,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장과 경영성과계약 체결

20일 도 출자·출연기관 CEO와 2015년 경영성과 계약식 개최

김이아 | 입력 : 2015/01/20 [19:54]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0일(화)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출자 및 출연기관 CEO 경영성과 계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기도청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직접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장의 2015년도 경영목표를 점검하고 독려했다.
 
남 지사는 20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CEO 경영성과 계약식’을 갖고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장 26명에 대한 2015년도 경영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은 도가 지난 5일 공포한 ‘경기도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기본조례’의 시행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시공사 등 3개 공사 사장, 경기문화재단 등 17개 출자·출연기관 대표, 경기도체육회 등 3개 보조기관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기관별 경영성과 목표를 발표하고, 직접 계약서에 서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번 계약에 따른 기관장별 성과목표 달성도를 2016년도에 평가해 성과가 부진한 기관장은 기본연봉을 10%까지 삭감하는 한편, 최하등급을 받은 기관장에 대해서는 경고 후 해임대상으로 분류, 강력한 경영개선을 주문할 예정이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산하 출자 및 출연기관의 공공기관장들이 20일(화) 오후 ‘경기도 출자 및 출연기관 CEO 경영성과 계약식’을 마치고 경기도청 신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청

남경필 도지사는 이날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은 제2의 도청으로 많은 도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중요 기관”이라며 “공직자 이상의 청렴성과 서비스 정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과를 보여주는 출자·출연기관장을 우대해 도정이 총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연중 관리되는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등 26개 공공기관장 경영목표는 총 121개, 세부목표는 195개이며, 이행실적평가는 2016년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도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