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화성예술의전당 무대 오른다

3월 14일 동탄아트홀서 하루 두 차례 무대
키트리·바질의 로맨스와 스페인 정취 한 무대에

김진일 | 기사입력 2026/02/13 [20:01]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화성예술의전당 무대 오른다

3월 14일 동탄아트홀서 하루 두 차례 무대
키트리·바질의 로맨스와 스페인 정취 한 무대에

김진일 | 입력 : 2026/02/13 [20:01]

 

[경인투데이] 발레 테크닉의 화려한 묘미를 만날 수 있는 희극 발레의 대표작 돈키호테가 화성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오는 314일 동탄아트홀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를 오후 2시와 오후 630분 두 차례 공연한다고 밝혔다.

 

돈키호테는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루드비히 밍쿠스의 경쾌한 음악과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의 역동적인 안무가 어우러진 클래식 발레의 대표 레퍼토리다. 1869년 러시아 볼쇼이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작품은 기사 돈키호테와 시종 산초 판자의 유쾌한 모험을 배경으로, 선술집 딸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를 경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낸다. 화려한 무대와 의상, 스페인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민속춤, 그리고 3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그랑 파드되(Grand Pas de Deux)’는 발레 팬들이 꼽는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에서는 홍향기·임선우,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이현준이 각각 키트리와 바질 역으로 호흡을 맞춰,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발레 입문작으로 평가받는 이번 공연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관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지난 1월 개관 이후 장르적 다양성과 작품성을 갖춘 국내외 공연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일상 속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획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연 예매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공연장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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