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 2026시즌 대비 코칭·지원 스태프 인선 완료스포츠 사이언스팀 별도 구축…“신생구단 넘어 중·장기 경쟁력 확보”
[경인투데이] 용인FC가 2026년 첫 시즌을 앞두고 코칭스태프와 지원 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K리그 준비에 돌입했다. 단순한 선수단 구성을 넘어, 신생구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춘 전문 조직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용인FC는 최윤겸 감독을 중심으로 김상록, 오범석, 류형열, 이승준 코치를 영입해 공격·수비·전술·선수 관리 등 현대축구에서 요구되는 역할을 세분화한 전문 지도체계를 완성했다. 구단은 이번 인선의 핵심으로 ▲분야별 전문성 ▲풍부한 현장 경험 ▲원활한 소통 능력을 꼽으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팀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스포츠 사이언스팀을 별도로 구축했다는 점이다. 용인FC는 단기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경기력 유지와 선수 보호를 목표로, 체력 관리·부상 예방·회복 사이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프로페셔널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포츠 사이언스팀에는 브라질 유학파 김찬빈 수석 피지컬코치와 최희영 피지컬코치, 김범수 AT(의무) 팀장, 한두원 AT, 한성수 물리치료사가 합류했다. 이들은 훈련–경기–회복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며 선수 개개인의 퍼포먼스 극대화는 물론, 용인FC의 팀 철학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스태프 역시 K리그 현장을 잘 아는 베테랑들로 채워졌다. 다수의 K리그 구단 경험을 보유한 노상래 팀매니저와 문성준 킷매니저, 김주영 전력분석관이 합류해 선수단 운영, 장비 관리, 경기 분석 등 현장 운영 전반의 완성도를 책임진다. 구단은 이들을 단순 지원 인력이 아닌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구성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용인FC 관계자는 “다양한 리그와 구단을 경험한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조직을 구축했다”며 “전력 분석과 데이터 해석, 체력·부상 관리가 하나의 흐름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경기력 유지와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FC는 오는 7일부터 중국 하이난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2026시즌 K리그 데뷔를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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